PC가 느려졌다 빨라졌다를 반복하는 이유
PC 성능 저하는 한 번 느려지고 끝나는 경우보다 잠깐 괜찮아졌다가 다시 느려지는 형태 로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단순히 사양이 낮아서가 아니라 특정 조건에서 성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계속 남아 있기 때문 입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10·11에서 PC 성능 저하가 반복될 때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점검하면 되는 체크리스트만 정리했습니다.
PC 성능 점검 체크리스트
1. 작업 관리자에서 즉시 확인할 항목
가장 먼저 지금 PC를 잡아먹고 있는 요소 부터 확인합니다.
확인 방법
- Ctrl + Shift + Esc → 작업 관리자
체크 포인트
- CPU 사용률이 80~100%로 고정
- 메모리 점유율 상시 70% 이상
- 디스크 사용률 100% 지속
특정 항목이 계속 높다면 성능 저하 원인이 이미 드러난 상태 입니다.
2. 시작 프로그램 과다 여부 점검
부팅 후 느려지는 PC의 대부분은 시작 프로그램 과다 문제입니다.
점검 방법
- 작업 관리자 → 시작 프로그램
기준
- 사용 안 하는 항목: 사용 안 함
- 이름이 불분명한 항목: 검색 후 판단
부팅 체감 속도는 이 단계에서 가장 많이 개선됩니다.
3. 저장장치 상태 확인 (SSD/HDD 공통)
성능 저하가 반복된다면 저장장치 상태 점검은 필수 입니다.
점검 포인트
- 디스크 사용률이 이유 없이 100%
- 파일 복사 중 잦은 멈춤
- 프로그램 실행 지연
SSD 사용 중이라면 수명 저하 가능성 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4. 저장 공간 부족 여부 확인
저장 공간 부족은 PC 성능을 점진적으로 깎는 대표 원인 입니다.
기준
- 시스템 드라이브 여유 공간 20% 미만 → 위험
- 임시 파일·캐시 과다
특히 SSD는 여유 공간 부족 시 성능 저하가 더 크게 체감됩니다.
5. 백그라운드 업데이트·동기화 확인
성능 저하는 내가 아무것도 안 할 때 더 심해지는 경우 가 많습니다.
대표 원인
- Windows 업데이트
- 클라우드 동기화
- 백신 실시간 검사
작업 시간대와 겹치면 체감 성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6. 전원 옵션 설정 확인
전원 옵션이 절전 모드로 고정 돼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점검 경로
- 제어판 → 전원 옵션
권장 설정
- 데스크톱: 고성능
- 노트북: 균형 조정(전원 연결 시)
CPU 클럭 제한만 풀어도 체감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7. 악성코드·원치 않는 프로그램 점검
성능 저하가 설명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프로그램 상주 가능성 도 점검해야 합니다.
점검 기준
- 설치한 기억 없는 프로그램
- 시작 프로그램에 상주
- 광고·팝업 동반
이 경우 프로그램 정리만으로도 성능 회복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8. 성능 저하가 반복될 때의 판단 기준
아래에 해당하면 단순 설정 문제가 아닐 가능성 이 큽니다.
- 점검 후에도 개선 없음
- 디스크·메모리 사용률 이상 지속
- 블루스크린 동반
이 경우
- SSD 상태 점검
- 시스템 파일 점검(DISM/SFC)
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PC 성능 저하 점검 순서 요약
이 순서대로 하면 원인 없는 성능 저하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
- 작업 관리자 사용률 확인
- 시작 프로그램 정리
- 저장장치 상태 점검
- 저장 공간 확보
- 백그라운드 작업 확인
- 전원 옵션 점검
- 불필요한 프로그램 정리
마무리
PC가 느려졌다가 다시 괜찮아지는 현상이 반복되면, 사양 부족을 의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드웨어보다 설정과 상태 문제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반복되는 성능 저하는 우연이 아니라, 아직 정리되지 않은 원인이 계속 남아 있다는 신호입니다.
하나씩 점검해보면 생각보다 간단한 설정이나 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이 과정만으로도 체감 성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성능 문제는 업그레이드로 해결하기 전에 점검으로 줄일 수 있는 영역이 넓습니다. PC가 느려질 때마다 새 부품을 고민하기보다, 먼저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확실한 개선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