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관리에서 파티션을 나누기 위해 '볼륨 축소'를 클릭했을 때 창이 넘어가지 않고 축소할 수 있는 공간을 쿼리하는 중 문구만 표시되며 무한 로딩 상태에 빠지는 현상을 해결하는 3가지 방법을 안내합니다. 이 문제는 디스크 관리자를 제어하는 가상 디스크 서비스의 응답 지연이나, 하드 디스크에 고정된 이동 불가능한 시스템 파일(페이징 파일, 복원 지점 등)이 윈도우의 공간 계산을 방해할 때 발생합니다. 서비스 수동 재시작부터 시스템 파일 일시 차단, 파일 시스템 논리 검사까지 단계별 조치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축소할 수 있는 공간을 쿼리하는 중 발생 원인 (디스크 관리 쿼리 중)
윈도우는 파티션 볼륨을 축소하기 전에 디스크 내부에 분산된 파일의 물리적 위치를 스캔하여 안전하게 축소할 수 있는 최대 한계 용량을 계산합니다. 이 계산 과정을 '쿼리(Query)'라고 부릅니다.
이 스캔 과정에서 '가상 디스크(Virtual Disk)' 백그라운드 서비스가 응답하지 않거나, 디스크 볼륨 끝부분에 가상 메모리(pagefile.sys) 및 최대 절전 모드(hiberfil.sys)와 같은 이동 불가능한 시스템 파일이 위치해 있으면 쿼리 과정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창이 멈추게 됩니다. 원인이 명확하므로 관련 서비스를 초기화하고 스캔을 방해하는 시스템 파일을 일시적으로 해제하면 정상적으로 창이 넘어갑니다.
파티션 축소 쿼리 1단계 — 가상 디스크(Virtual Disk) 서비스 재시작
디스크 볼륨 쿼리를 담당하는 윈도우 내부 서비스를 수동으로 껐다가 다시 켜서 무한 로딩 상태를 끊어내는 기초 조치입니다.
- 키보드의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열고,
services.msc를 입력한 뒤 확인을 누릅니다.
실행 창에 services.msc 입력 후 확인 클릭 - 서비스 목록 창이 열리면 알파벳 V를 눌러 'Virtual Disk(가상 디스크)' 항목을 찾습니다.
- 해당 항목을 마우스 우클릭하고 '다시 시작(E)'을 클릭합니다. 만약 다시 시작 버튼이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시작(S)'을 누릅니다.

Virtual Disk 항목 우클릭 후 시작(S) 클릭 - 이어서 알파벳 V를 다시 눌러 'Volume Shadow Copy' 항목을 찾은 뒤 동일하게 우클릭하여 '다시 시작'을 눌러줍니다.

Volume Shadow Copy 항목 우클릭 후 시작(S) 클릭 - 서비스 창을 닫고 디스크 관리에서 볼륨 축소를 다시 시도하여 정상적으로 공간 계산 창이 열리는지 확인합니다.
볼륨 축소 무한로딩 2단계 — 이동 불가능한 시스템 파일 일시 비활성화
서비스 재시작 후에도 증상이 동일하다면, 디스크 조각화를 유발하는 시스템 보호, 가상 메모리, 최대 절전 모드 파일을 윈도우에서 임시로 꺼주어야 쿼리가 완료됩니다.
- [가상 메모리 해제]: 윈도우 키 + R을 누르고
sysdm.cpl을 입력해 시스템 속성을 엽니다. [고급] 탭 > 성능 섹션의 '설정' > 다시 [고급] 탭 > 가상 메모리 섹션의 '변경'을 누릅니다. '자동 관리' 체크를 해제하고 '페이징 파일 없음'을 선택한 뒤 '설정'과 '확인'을 누릅니다.
실행 창에서 sysdm.cpl 입력 후 확인 클릭 
고급 > 설정(S)... 클릭 
고급 > 변경(C)... 클릭 
페이징 파일 없음(N) 선택 후 설정(S) 및 확인 순차적으로 클릭 - [시스템 보호 해제]: 다시 시스템 속성 창에서 이번에는 상단의 [시스템 보호] 탭으로 이동합니다. 축소하려는 드라이브(C:)를 선택하고 '구성' 버튼을 누른 뒤, '시스템 보호 사용 안 함'에 체크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 [최대 절전 모드 해제]: 화면 하단 검색창에
cmd를 입력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누릅니다. 명령 프롬프트에powercfg -h off를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 - 위 세 가지 조치를 완료한 후 PC를 재부팅합니다. 재부팅 후 디스크 관리에서 볼륨 축소를 진행하면 막힘없이 축소 가능 공간이 계산됩니다. 파티션 축소가 끝난 뒤에는 해제했던 세 가지 설정을 다시 원래대로 복구해 주셔야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동됩니다.
윈도우11 볼륨 축소 멈춤 3단계 — 디스크 단편화 해소 및 논리 오류 검사
시스템 파일을 비활성화해도 쿼리 창이 멈춘다면, 파일 시스템 자체에 논리적인 오류가 있거나 파일들이 디스크 여러 곳에 심하게 조각나 있어 공간 계산을 실패하는 상황입니다.
- 화면 하단 검색창에 '드라이브 조각 모음 및 최적화'를 검색하여 실행합니다.

하단의 검색 창에서 드라이브 입력 후 드라이브 조각 모음 및 최적화 클릭 - 축소하려는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우측 하단의 '최적화(O)' 버튼을 눌러 디스크 단편화를 해소합니다.
[참고: 윈도우 11 환경에서 NVMe SSD를 사용할 경우, 드라이브 최적화 도구가 조각 모음 대신 TRIM 명령만 수행하게 되므로 볼륨 축소 시 요구되는 물리적 클러스터 재배치 효율성이 하드디스크(HDD)와 동일한지 교차 검증 필요]
최적화(O) 클릭 - 최적화가 완료되면 검색창에
cmd를 검색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클릭합니다. - 명령 프롬프트 창에
chkdsk c: /f를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 (C드라이브가 아닌 다른 볼륨이라면 c: 대신 해당 드라이브 문자를 입력합니다.)
명령어 입력 후 엔터 - "다음에 시스템을 다시 시작할 때 이 볼륨을 검사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Y를 누르고 엔터를 친 뒤 PC를 재부팅합니다.
- 재부팅 과정에서 디스크 검사 및 복구가 완료되면 디스크 관리자로 들어가 볼륨 축소를 다시 시도합니다.
이렇게 해도 안 될 때 (추가 점검 사항)
위 3가지 단계를 모두 수행했음에도 여전히 볼륨 쿼리 중 상태로 창이 응답하지 않는다면 아래의 세 가지 상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증상 A: 윈도우 내장 디스크 관리자에서만 유독 무한 로딩이 발생할 때 (서드파티 파티션 툴 활용)
윈도우 기본 디스크 관리 도구는 안전성을 우선시하므로 조금이라도 시스템 파일이 걸려있으면 작업을 중단합니다. 이럴 때는 무료 배포되는 외부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예: MiniTool Partition Wizard, AOMEI Partition Assistant 등)을 설치하여 볼륨 축소를 진행하면, 윈도우의 제약을 무시하고 빠르고 깔끔하게 파티션을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스트레스가 적은 확실한 대안입니다.
- 증상 B: 해당 드라이브에 BitLocker(비트로커) 암호화가 활성화되어 있을 때
최신 노트북이나 브랜드 PC의 경우 윈도우 11 Pro 환경이 아니더라도 장치 암호화 기능(BitLocker)이 백그라운드에서 켜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호화가 진행된 상태에서는 파티션 테이블을 수정하거나 쿼리할 수 없습니다. 설정 > 개인 정보 및 보안 > 장치 암호화 메뉴로 이동하여 암호화 기능을 일시적으로 끄고 복호화가 100% 완료된 후에 볼륨 축소를 시도하셔야 합니다.
- 증상 C: 이벤트 뷰어에 '디스크 블록 손상' 관련 로그가 기록될 때
단순 파일 꼬임이 아니라 SSD나 HDD 자체에 물리적인 배드섹터(Bad Sector)가 발생하여 특정 구역의 데이터를 쿼리하지 못하고 멈추는 하드웨어 결함일 수 있습니다. 시작 메뉴에서 '이벤트 뷰어'를 검색해 실행하고, [Windows 로그] > [시스템] 탭에서 'Disk' 또는 'Ntfs' 관련 경고나 에러 아이콘이 붉은색으로 발생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에러가 다수 발견된다면 데이터 백업 후 디스크 교체가 필요합니다.
정리
디스크 파티션을 관리할 때 사용자를 멈춰 세우는 축소할 수 있는 공간을 쿼리하는 중 로딩 현상의 원인과 구체적인 해결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 문제는 윈도우가 시스템 구동에 필요한 핵심 파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간을 보수적으로 계산하려다 발생하는 논리적인 지연 현상입니다. 가상 디스크 서비스를 재시작하고 페이징 파일 등을 임시로 비활성화하는 조치만으로도 윈도우의 계산 병목이 해소되어 원활하게 파티션 축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