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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인쇄 대기중 오류 완벽 해결하는 3가지 방법 (인쇄 대기열 삭제, 스풀러 서비스 재시작, 프린터 취소 안됨, 윈도우11 프린터 먹통)

by First Challenger 202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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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하게 문서를 출력해야 하는데 인쇄가 되지 않아 버튼을 여러 번 눌렀다가 프린터 인쇄 대기중 오류 창에 문서가 겹겹이 쌓여 마우스 우클릭으로 취소를 눌러도 지워지지 않는 답답한 상황을 포맷이나 재설치 없이 단숨에 해결하는 3가지 방법을 안내합니다. 이 오류는 윈도우가 프린터로 데이터를 보내는 과정에서 임시 저장소(스풀)가 엉켜서 발생하며, '취소'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시스템이 응답하지 않는 악랄한 특징이 있습니다. 초보자도 1분 안에 따라 할 수 있는 윈도우 서비스 관리자 재시작부터, 꽁꽁 숨겨진 찌꺼기 파일을 수동으로 날려버리는 방법, 그리고 향후 1초 만에 오류를 풀 수 있는 원클릭 배치 파일(.bat) 제작법까지 난이도 순으로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프린터 인쇄 대기중 오류 발생 원인 (윈도우11 프린터 먹통)

  윈도우 11 운영체제는 우리가 한글이나 엑셀에서 인쇄 버튼을 누르면, 그 데이터를 프린터로 다이렉트로 쏘는 것이 아니라 C드라이브 안의 'Spool(스풀)'이라는 임시 대기열 폴더에 먼저 차곡차곡 쌓아둡니다. 그런데 프린터에 종이가 걸렸거나, 와이파이 연결이 잠깐 끊겼거나, 잉크가 부족한 상태에서 사용자가 "왜 안 뽑히지?" 하며 인쇄 버튼을 5번, 10번 연속으로 누르면 이 스풀 폴더에 과부하가 걸리며 시스템이 프리징(멈춤) 되어버립니다.

  이 상태가 되면 대기열 창을 열고 문서 취소를 눌러봤자, 취소 명령조차 스풀 폴더의 대기표 11번으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화면이 전혀 반응하지 않는 '프린터 취소 안됨' 증상에 빠집니다. 따라서 화면에 보이는 대기열 창을 끄적거릴 것이 아니라, 이 스풀 기능을 관장하는 윈도우 백그라운드 서비스의 멱살을 잡고 강제로 초기화해야만 꽉 막힌 변기를 뚫듯 인쇄 대기열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스풀러 서비스 재시작 1단계 — 서비스 창(services.msc)에서 Print Spooler 초기화

  가장 안전하고 보편적인 응급 처치입니다. 윈도우의 모든 프린터 통신을 담당하는 관리자인 'Print Spooler' 서비스를 기절시켰다가 다시 깨우는 과정입니다.

  1. 키보드 좌측 하단의 윈도우 로고 키 + R을 동시에 눌러 '실행' 창을 엽니다.
  2. 입력칸에 services.msc를 오타 없이 입력하고 엔터를 치거나 확인을 누릅니다.
  3. 알파벳 순서로 정렬된 수많은 서비스 목록 창이 뜹니다. 키보드에서 알파벳 P를 누르면 P로 시작하는 항목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4. 목록에서 'Print Spooler' 항목을 찾습니다.
    스크롤 내려서 Print Spooler 찾기
  5. Print Spooler 항목을 마우스 우클릭하고 '다시 시작(E)'을 클릭합니다. 만약 다시 시작이 회색으로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중지(T)'를 누른 뒤 5초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시작(S)'을 누릅니다.
    우클릭 후 다시 시작(E) 클릭
  6.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는 중입니다"라는 작은 로딩 창이 지나가면, 꽉 막혀있던 프린터 인쇄 대기열 창을 다시 열어보세요. 좀비처럼 지워지지 않던 문서들이 깨끗하게 날아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쇄 대기열 삭제 2단계 — Spool 폴더 내부 찌꺼기 파일 수동 강제 삭제

  1단계의 '다시 시작' 버튼을 눌렀을 때 "액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라는 에러가 뜨거나, 재시작을 했는데도 대기열에 문서가 남아있다면 임시 저장 파일 자체가 심각하게 손상된 것입니다. 이럴 때는 스풀러 서비스를 완전히 멈춰둔 상태에서, C드라이브 깊숙한 곳에 숨어있는 물리적인 찌꺼기 파일(.shd, .spl)을 내 손으로 직접 끄집어내어 삭제해야 합니다.

  1. 1단계와 동일하게 services.msc로 들어가서 'Print Spooler'를 우클릭하고 반드시 '중지(T)'를 눌러 서비스를 완전히 꺼둡니다.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파일이 사용 중이라며 지워지지 않습니다.)
    Print Spooler 우클릭 후 중지(O) 클릭
  2. 키보드의 윈도우 키 + E를 눌러 윈도우 파일 탐색기를 켭니다.
  3. 상단 주소창에 아래의 경로를 그대로 복사하여 붙여넣고 엔터를 치거나, 폴더를 직접 찾아 들어갑니다.
    C:\Windows\System32\spool\PRINTERS
  4. 폴더에 진입하려고 하면 "이 폴더에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라는 경고창이 뜹니다. '계속' 버튼을 눌러 관리자 권한을 승인합니다.
    [참고: 윈도우 11 최신 빌드에서 PRINTERS 폴더 접근 시 '이 폴더에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이 없습니다' 팝업이 뜰 때 계속(C) 버튼을 누르는 UAC 권한 승인 절차 묘사 정확도 확인]
  5. PRINTERS 폴더 안에 들어오면 정체를 알 수 없는 파일들(대부분 확장자가 .shd 또는 .spl입니다)이 쌓여있을 것입니다. 키보드 Ctrl + A를 눌러 폴더 안의 모든 파일을 전체 선택한 뒤, Shift + Delete를 눌러 영구 삭제 해버립니다.
    C:\Windows\System32\spool\PRINTERS 경로에 있는 모든 임시 파일 삭제
  6. 폴더가 텅 빈 것을 확인했다면 탐색기를 닫습니다.
  7. 다시 서비스(services.msc) 창으로 돌아가 꺼두었던 'Print Spooler'를 우클릭하고 '시작(S)'을 눌러 서비스를 다시 켜줍니다. 찌꺼기가 물리적으로 삭제되어 인쇄 대기열이 100% 텅 비게 됩니다.

Print Spooler 우클릭 후 시작(S) 클릭


프린터 취소 안됨 3단계 — 배치 파일(.bat)로 원클릭 만능 해결사 만들기 (고급)

  회사 사무실이나 관공서처럼 공용 네트워크 프린터를 사용하여 이 빡치는 오류가 일주일에 한 번씩 반복된다면, 매번 서비스 창을 열고 폴더에 들어가는 것은 엄청난 시간 낭비입니다. 2단계의 번거로운 강제 삭제 과정을 더블클릭 단 1초 만에 윈도우가 알아서 처리하게 만드는 '원클릭 청소기(배치 파일)'를 바탕화면에 만들어 두는 고급 꿀팁입니다.

  1. 바탕화면 빈 곳을 마우스 우클릭하고 [새로 만들기(W)] > [텍스트 문서]를 클릭하여 빈 메모장을 엽니다.
    바탕화면에서 우클릭 후 새로 만들기 > 텍스트 문서 클릭
  2. 메모장 안에 아래의 3줄짜리 코드를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복사한 뒤 그대로 붙여넣기 합니다.
    net stop spooler
    del /Q /F /S "%systemroot%\System32\Spool\Printers\*.*"
    net start spooler
  3. 위 코드는 2단계에서 우리가 손으로 했던 '서비스 중지 -> 찌꺼기 파일 강제 삭제 -> 서비스 재시작' 과정을 CMD 명령어로 짠 것입니다.
    메모장에 명령어 붙여넣기
  4. 메모장 좌측 상단의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합니다.
  5. 저장 창의 하단 '파일 형식'을 반드시 '모든 파일(*.*)'로 변경합니다.
  6. 파일 이름을 프린터오류해결.bat 라고 적고 바탕화면에 저장합니다. (반드시 끝에 .bat을 붙여야 톱니바퀴 모양의 실행 파일로 만들어집니다.)
    파일 탭 클릭후 다른 이름으로 저장 클릭
  7. 바탕화면에 생성된 '프린터오류해결' 톱니바퀴 아이콘을 마우스 우클릭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누릅니다.
    아이콘 우클릭 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클릭
  8. 검은색 도스 창이 0.1초 떴다가 사라지면서 모든 인쇄 대기열이 한 방에 날아갑니다. 앞으로 먹통이 될 때마다 이 파일만 우클릭으로 실행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도 안 될 때 (네트워크 및 물리적 점검 사항)

  위 3가지 방법을 통해 엉켜있던 대기열을 깨끗하게 지웠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글이나 엑셀에서 인쇄 버튼을 눌렀을 때 여전히 프린터가 반응하지 않고 새롭게 오류가 쌓인다면 시스템 꼬임이 아니라 프린터 자체의 연결 문제입니다. 아래 3가지 증상을 점검하세요.

    • 증상 A: 무선 와이파이(Wi-Fi) 프린터나 사내 네트워크 프린터를 사용 중일 때
      인쇄 대기열을 뚫어놓아도 프린터의 IP 주소가 변경되어 윈도우가 허공에 데이터를 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로 집 안의 공유기를 껐다 켰을 때 프린터 IP가 바뀌면서 발생합니다. 키보드 윈도우 키 + I를 눌러 [설정] > [Bluetooth 및 장치] > [프린터 및 스캐너]로 들어간 뒤, 등록된 기존 프린터를 '장치 제거'로 삭제하세요. 그다음 '장치 추가'를 눌러 같은 와이파이 망에 있는 프린터의 IP를 새롭게 잡아주어야만 인쇄가 정상적으로 넘어갑니다.
    • 증상 B: 프린터 상태 창에 '오프라인'으로 표시되거나 일시 중지 상태일 때
      가장 허무한 경우지만 실제로 매우 빈번합니다. 프린터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USB 케이블이 살짝 빠져있거나, 프린터 본체의 전원이 절전 모드로 깊게 잠들어 통신을 거부하는 상태입니다. 케이블을 뺐다가 다른 USB 포트에 꽉 꽂아보시고, 프린터 전원을 껐다가 켠 뒤 [프린터 및 스캐너] 설정에서 해당 프린터를 클릭하여 '프린터 속성' 팝업을 엽니다. 상태 창 메뉴에서 '오프라인으로 프린터 사용'이나 '인쇄 일시 중지'에 체크가 되어있다면 반드시 해제하셔야 합니다.
  • 증상 C: 프린터 인쇄는 넘어가는데 백지(빈 종이)만 나오거나 알 수 없는 외계어가 찍혀 나올 때
    대기열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윈도우 11 업데이트 도중 제조사(삼성, HP, 캐논, 앱손 등)의 고유 프린터 드라이버가 깨져서 마이크로소프트 범용 드라이버와 충돌하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이럴 때는 장치 관리자에서 프린터를 아예 삭제하고, 각 프린터 제조사 공식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센터에 접속하여 내 프린터 뒷면에 적힌 정확한 모델명을 검색한 후 윈도우 11 전용 통합 설치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클린 설치(재설치)를 진행해야만 고쳐집니다.

정리

  회의 시간이 다가오거나 급한 계약서를 뽑아야 할 때 사용자들의 피를 말리는 프린터 인쇄 대기중 오류의 원인과 원천적인 해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인쇄 버튼을 연타하는 것은 하수구에 계속 물을 들이붓는 것과 같아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일단 멈추고, 오늘 안내해 드린 Spooler 서비스 강제 재시작과 찌꺼기 파일 삭제라는 우회로를 통해 윈도우의 숨통을 먼저 트여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3단계에서 알려드린 원클릭 배치 파일(.bat)은 프린터 말썽이 잦은 사무실 PC 바탕화면에 하나쯤 놔두면 정말 요긴하게 쓰이는 필살기이니 꼭 활용하여 여러분의 귀중한 업무 시간을 사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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